[축산] 12월 돼지 출하량 전년 대비 11.5% 증가 

시부증권은 작년 12월 양돈업계의 출하량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양돈업계 상장사 17곳을 분석한 결과 2024년 12월 합계 출하량이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 22.91% 증가한 1,761.26만 마리를 기록했다.

2024년 1~12월 누적 출하량은 전년 대비 3.61% 증가한 1.58억 마리를 기록했다.

12월 출하량이 급증한 이유는 다운스트림이 계절적 소비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업체들이 출하 속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12월 돼지 판매단가는 전월 대비 5.41% 하락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50% 상승했다.

12월 수요가 작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성수기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 

12월 상장사 17곳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84% 증가한 300.84억 위안을 기록했다. 

1~12월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23.27% 증가한 2,827.45억 위안을 기록했다.

12월 돼지 판매단가가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매출 증가율이 출하량 증가율을 웃돌았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양돈 섹터 투자기회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추천주로 목원식품(002714.SZ)원스식품(300498.SZ)화퉁육제품(002840.SZ)탕런선그룹(002567.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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