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선인완궈증권은 작년 조선업의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4년 말 기준 신조선가지수는 189포인트로 연초 대비 6.06% 올랐다. 중고선박가격지수는 연초 대비 18.04% 상승한 176포인트를 기록했다.
글로벌 조선 수주잔고는 연초 대비 30% 증가한 3.65억 중량톤(DWT)을 기록했다.
2024년 글로벌 선박 건조 신규 수주량은 1.68억 DWT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신규 수주 금액 기준으로는 55% 늘어난 2,0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 중국은 DWT 기준 전체의 77%를 차지했고 수주 금액 기준 66%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4년 중국의 신규 수주량은 1.29억 DWT, 금액 기준 1,341억 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55%, 87% 증가했다.
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조선업의 수요 공급 불균형이 여전히 뚜렷한 점이 긍정적 요소이다.
관련주: 중국선박공업(600150.SH), CSSC군수장비(600685.SH), 중국조선중공업(601989.SH)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