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써치는 중국 내 안과 치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안과 산업을 주시할 것을 추천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 PC, 일반 PC 등 전자제품의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사용 연령대로 낮아지면서 중국의 안과 질환자 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한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연인원 5,000만 명 이상이 안과 진료를 받았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또한 2023년 기준에서는 전체 청소년 중 53.6%가 근시를 겪는 중인데, 초등학생의 36%, 중학생의 71.6%, 고등학생의 81%가 근시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중국 정부도 의료보험 시스템 내 안과 치료 항목을 대거 포함하면서 전국적으로 안과 진료, 치료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안과 병원의 확충 속도가 기대 이상이다. 주요 안과 병원 운영사들이 나서 전국 주요 도시, 인구 집중 도시로 안과 병원을 확대하는 상태이며 현재 전국 주요 농촌, 향촌 지역에도 안과 진료소 건설을 완료했다.
또한 디지털화 전환 방식을 통해 원격 의료 방식으로도 안과 질환에 대한 진료, 처방이 가능한 수준에 이를 정도로 안과 진료 서비스 시장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따라서 안과 병원 산업 규모가 폭발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안과 병원 운영사, 안과 전문 의약품 제조사 등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안과 병원 관련주: 애이안과(300015.SZ), 타이언캉제약(301263.SZ), 타이지그룹(600129.SH), 푸루이안과그룹(301239.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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