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따른 테마주 관심 

 상하이증권은 휴머노이드의 상용화 기대감이 커지며 휴머노이드 테마가 시장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8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게임 스트리밍 방송 중 향후 수주 내로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제품 ‘옵티머스(Optimus)’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옵티머스’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중에서도 머스크 CEO는 올해 ‘옵티머스’ 생산량이 수 천대, 오는 2027년에는 연간 50만 대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 밝혀 시장의 화두로 급부상했다.

특히 이번 ‘CES2025’에서 휴머노이드 제품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중 중국계 기업의 휴머노이드가 글로벌 매체들 사이에서 주요 관전 포인트로 지목될 만큼 기술 경쟁력이 부각됐다.

중국 국내 산업계에서도 휴머노이드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못해 불타고 있다.

샤오미그룹, 비야디,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등 유수의 자동차, IT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산업 참전 소식을 알렸다. 휴머노이드에서 자동차 부품이 대거 사용되고 휴머노이드의 가동 매커니즘이 자동차와 비슷해 자동차 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 시장 참여가 대폭 빨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휴머노이드의 상용화 기대감이 더 고조될 전망이다.

이처럼 휴머노이드 관련 꾸준한 호재가 공개되고 있어 한동안 증시에서도 휴머노이드 테마는 시장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중에서도 휴머노이드 관련 감속기, 관절, 통제 시스템 등 핵심 부품,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시장의 주된 관심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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