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작년 풍력발전설비 입찰 규모 급증 

 화촹증권은 풍력발전설비 입찰량이 급증했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024년 중국의 풍력발전설비 입찰 규모가 배 가까이 늘었다.

연간 입찰 규모는 전년 대비 90.9% 증가한 122.8GW를 기록했다. 12월만 놓고 보면 전년 동월 대비 187.2% 증가한 8.4GW를 기록했다.

연간 풍력발전설비 낙찰 규모는 전년 대비 92.9% 증가한 132.9GW를 기록했다.

12월만 놓고 보면 낙찰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300.7% 증가한 23.8GW로 월간 단위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4년 연간 기준 해상 풍력발전설비와 육상 풍력발전설비의 낙찰 단가는 각각 kW당 2,748위안, 1,381위안을 기록했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풍력발전 업계의 가격 경쟁이 완화되고 있어 업계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해외의 해상 풍력발전설비 설치 붐으로 수주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밍양스마트에너지(601615.SH)동방케이블(603606.SH)강소중천테크놀로지(600522.SH)금풍과기(002202.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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