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은 저공경제 관련 부처를 신설하면서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관련 제도적 지원이 한층 더 본격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중국 발개위는 산하 저공경제육성사를 출범했다. 해당 부처는 앞으로 저공경제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도맡을 예정이다.
저공경제육성사는 설립 이후 저공경제 인프라 건설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자원부, 생태환경부 등 부처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도 마련에 관해 논의했고 올해부터는 전국 지방정부 관계 부처, 관계자들도 참여해 저공경제 육성을 위해 적극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공경제는 현재 중국 정부의 핵심 육성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그간 중앙정부는 지역별 상황 차이를 인지해 지방정부에 저공경제 제도의 제정 권한을 부여했고 선전시, 상하이시 등지에서는 한층 더 본격적인 제도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지방정부의 저공경제 육성 조치를 보면 대체로 eVTOL 산업 규모를 키우고 관련 투자를 대폭 늘리는 상태이며 eVTOL 기업들과 소통을 늘려 저공경제 제도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더해 산업계에서도 eVTOL 관련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상태로 판단되기에 eVTOL 산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eVTOL 산업에서 강한 투자기회가 포착될 것으로 보여 eVTOL 업계 주도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eVTOL 테마주: 중신해양헬리콥터(000099.SZ), 완펑오토휠(002085.SZ), 중선파워(001696.SZ), 절강와룡전기그룹(60058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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