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2024년 전기 자전거 교체 수요 기대 이상 

 궈두증권은 중국 전기 자전거 시장의 규모가 대폭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2월 19일까지 중국 내 전기 자전거 교체 규모는 102.3만 대에 달했고 판매액은 27.3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이구환신(以舊換信,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제도에 따른 판매 진작 효과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구환신’ 제도에서 전기 자전거 교체에 관해서도 보조금을 지급했고 지방정부도 전기 자전거 판매를 늘리기 위한 지원을 제공하면서 예상보다 더 많은 전기 자전거 수요가 나왔다.

특히 전기 자전거는 가격대가 낮고 주차, 번호판 등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적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소비자들의 주요한 선택지가 되며 2024년 ‘이구환신’ 제도 시행에 따른 수혜가 큰 상품으로 분류된다.

또한 올해에도 ‘이구환신’ 제도의 연장 가능성이나 이에 준하는 정책이 시행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인데, 전기 자전거 교체나 신규 구매 등을 지원하는 조치가 대거 시행될 수 있어 전기 자전거 시장은 더 큰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역시 전기 자전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전기 자전거 생산 업체 및 연관 산업사슬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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