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업] 부동산 정책 지원으로 가구 섹터 수혜 기대 

중위안증권은 정책 지원 하에 가구 섹터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부터 부동산 산업이 조정을 받자 정부가 공급과 수요 방면에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2024년 9월부터 정책이 강해지면서 시장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부동산 경기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수차례 보였다. 

이 외에 중국 정부는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을 통해 소비 방면에서도 지원을 하고 있다. ‘이구환신’은 헌 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뜻으로 소비자가 장비 또는 소비재를 새 제품으로 바꿀 때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고 있고 ‘이구환신’ 정책에 따른 소비 견인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여러 지역은 이미 2025년도 소비품 ‘이구환신’ 정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이구환신’ 대상 품목과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가구 섹터는 부동산과 소비 불경기의 영향을 받아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다가 작년 3분기 말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정책 지원 하에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판단된다.

관심주로 소피아(002572.SZ)오파인가구(603833.SH)즈어우홈테크(301376.SZ)록텍인체공학(300729.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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