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연초 석탄주 배당 투자 기회 주목 

궈신증권은 석탄 업계에서 강한 배당 투자기회가 포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년 중국 내 석탄 생산량은 5,000만 톤 내외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수입 석탄 규모는 약 7,0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또한 화력발전소 가동량은 1.2% 증가했고 석탄화학공업의 석탄 수요는 7.7% 늘었다. 다만 인프라, 부동산 경기 악화로 철강 업계의 석탄 수요가 전년 대비 3.3%, 건자재 수요는 7.4% 줄면서 석탄 수요는 예년 평균 수준을 기록했다.

석탄 가격은 전년 대비 약간 하락했다. 친황다오항 5500킬로칼로리(kcal) 연평균 가격은 톤당 855위안으로 전년 대비 톤당 110위안 하락했다. 친황다오항 발전용 연평균 석탄 장기 공급 가격은 톤당 701위안으로 전년 대비 13위안 하락했으나 예년 평균 수준 대비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 인해 석탄 업계의 실적은 대체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되며 석탄 업계의 배당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정부가 상장사의 시가총액(시총) 관리 작업에 나서도록 주문하며 주가 진작·방어 목적의 더 많은 이익배당, 자사주 매수를 지시했기에 석탄 업계에서는 2024년 실적을 기반으로 더 많은 배당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연초 배당 투자가 성행하는 상황 속 석탄 업종이 주요한 배당 투자처로 거론될 것으로 보여 2023년 실적 기반의 배당률이 높았던 석탄주를 추천한다.

석탄 업계 추천주: 신화에너지(601088.SH)산시석탄(601225.SH)산메이인터내셔널에너지(600546.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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