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증권은 중국 백주 업계에서 내년도 경영 전략을 대거 수정하며 안정적인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 예상해 백주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4분기 들어 오량액(000858.SZ)‘)”>오량액(000858.SZ)은 산업사슬 내 기업들을 소집해 ‘2025년도 경영 전략’을 놓고 회의를 진행했다.
오량액은 백주 유통, 판매상이 백주 업계 업황 부진에 따른 경영 악화 문제를 맞이했다는 점에 대해 집중 논의했고 올해 목표 판매량 달성을 이유로 온라인 채널에서 지나치게 큰 할인율을 적용하면서 도리어 오프라인 판매 매출이 급감한 점을 들어 앞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더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 뒤를 이어 귀주모태주(600519.SH)‘)”>귀주모태주(600519.SH), 양하양조(002304.SZ)‘)”>양하양조(002304.SZ), 노주노교(000568.SZ)‘)”>노주노교(000568.SZ) 등 여러 주요 백주 브랜드 역시 내년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판매량보다는 브랜드 가치, 품질 등에 치중한 전략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이는 백주 업계의 전반적인 경영 전략이 큰 변화를 맞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내년 연초 백주 업계에서는 목표 판매량 자체를 낮출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과도한 할인 행사를 통해 목표 판매량을 달성해야 할 부담을 덜며 브랜드 가치를 보존, 제고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백주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내년에는 백주 등 일반 소비재 관련 소비 진작 정책이 대거 시행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지나친 할인 없이도 백주 판매량은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백주 업계에서 경영 전략을 수정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채택한 만큼 이 성과를 놓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백주 기업들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양하양조(002304.SZ), 오량액(000858.SZ), 귀주모태주(600519.SH), 노주노교(000568.SZ), 산서행화촌분주(600809.SH), 금세연(60336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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