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저공경제 정책 지원 확대에 eVTOL 테마 주목 

 화신증권은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이 대폭 확대되며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했다.

27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산하 저공경제발전사를 정식으로 출범했다. 

해당 조직은 앞으로 저공경제 산업 관련 제도 마련과 육성 정책의 수립, 지원 정책 등을 총망라한 정책 지원에 나설 방침이며 이를 바탕으로 저공경제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5일에는 중국 국무원이 ‘지방정부의 프로젝트 특별채 관리 제도 개선 의견’을 발표하며 지방정부가 특별채 발행을 통해 모집한 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했고 이를 프로젝트 자본금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지방정부의 인프라 투자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고 현재 전국적으로 저공경제 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만큼 지방정부 특별채 자금 중 상당 부분이 저공경제 육성에 사용될 것이라 예상했다.

심지어 앞서 중앙정부는 저공경제 육성을 이유로 저공경제 관련 교통운수 기준 수립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관했는데, 이를 기반으로 저공경제 산업 성장세가 빠른 지역에서는 조기에 저공경제 관련 교통운수 제도가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저공경제 산업은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eVTOL의 성능, 산업 성장세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돼 eVTOL 테마는 긴 시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VTOL 추천주: 스촨주저우전기(000801.SZ)완펑오토휠(002085.SZ), JSTI그룹(300284.SZ)절강와룡전기그룹(600580.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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