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춘제(春节, 중국의 설) 전까지 돼지 가격 조정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기준 중국의 돼지 가격은 전주 대비 2.28% 하락한 킬로그램당 15.46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남부 지역의 돼지고기 염장 및 훈제 활동이 일단락 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돼지 소비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춘제가 가까워짐에 따라 돼지 수요에 지지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춘제 전에 돼지 가격 조정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현재 양돈 섹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비교적 충분하게 시장에서 소화됐다고 판단된다.
앞서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양돈 섹터 밸류에이션이 바닥 구간으로 복귀한 상태다.
내년 양돈 섹터의 이익 전망이 비교적 어둡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상위 기업들이 초과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원가 경쟁력이 뛰어나고 사업이 확장 중인 우량 양돈 기업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관심주로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전징(603477.SH)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