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고주택 거래 지표 개선세 이어져 

중신젠터우증권은 중고주택 거래 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중국 34개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면적이 전주 대비 45% 증가한 350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8% 감소했다.

지난주 중국 14개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면적은 전주 대비 4.1% 늘어난 187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3.3% 줄었다.

춘제(春节, 중국의 설) 이후 중국 주요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면적이 6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에 베이징시가 ‘위장 이혼’ 주택 구매 제한 정책을 폐기하는 등 대도시의 부동산 지원 정책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규제 정책 완화는 부동산 판매 개선 추세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부동산 기업들이 작년 연간 실적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데, 전체 부동산 섹터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영업성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실적이 견고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동산관리 기업 등의 실적도 비교적 양호했다.

관련주: 초상사구(001979.SZ)보리부동산(600048.SH)완커(000002.SZ)금지그룹(600383.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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