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말 승용차 시장 호경기 유지 중 

 둥하이증권은 연말 승용차 시장이 호경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108.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도매 판매량은 113.8만 대로 39% 증가했다.

이 중에서 신에너지차 소매 판매량은 53.6만 대로 71% 증가했으며 도매 판매량은 58만 대로 68% 증가했다.

12월에는 협의 승용차(세단+MPV+SUV) 소매 판매량이 27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에서 신에너지차 소매 판매량은 140만 대로 예상되고 침투율은 51.9%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연말에 정부의 노후차 교환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 차원에서 보조금이 대체로 늘어나거나 보조금 범위가 확대된 가운데 자동차 제조업체와 딜러들이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을 제공하면서 신에너지차 판매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연기관차 판매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19일 기준으로 자동차 폐차 및 교환 보조금 신청 대수는 각각 270만 대와 310만 대로 총 약 580만 대에 달했다. 상무부는 내년 보조금 정책을 미리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승용차 소매 판매 수요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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