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다증권은 중기적으로 구리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주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구리 가격이 전주 대비 1.3% 하락한 톤당 7만3,820위안을 기록했다.
12월 19일 기준 중국의 구리 사회재고는 전주 대비 19.3% 줄어든 9.9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구리 다운스트림 중 11월 에어컨 시장의 경기가 예상을 웃돌았다. 11월 중국의 가정용 에어컨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다.
시장의 단기적인 관심은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관세 문제와 중국의 부양책 강도 등 방향에 있다고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구리 가격은 횡보세 위주의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향후 중국과 해외의 관련 정책이 발표되고 나면 중기적으로 구리 시장의 펀더멘털 요소가 구리 가격 상승을 지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긴축과 수요 개선으로 2025년 구리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주로 자금광업(601899.SH), 낙양몰리브덴(603993.SH), 시부광업(601168.SH), 진청신광업(603979.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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