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촹증권은 택배 수요가 견고하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024년 11월 중국의 택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한 172.1억 건을 기록했다.
1~11월 누적 택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1,572.9억 건을 기록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쌍11절’ 프로모션 시작 시점이 10월로 앞당겨지면서 11월 택배량 전년 대비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에 그쳤다.
업체별로 보면 11월 선퉁택배(002468.SZ), 윈다홀딩그룹(002120.SZ), 원통택배(600233.SH), 순풍홀딩스(002352.SZ)의 택배량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21.1%, 17.6%, 17.4%, 8.7%를 기록했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택배 산업의 수요가 계속해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택배 산업에서 ‘악성 내부 경쟁에 반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택배 기업의 이익 증가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택배기업의 자본지출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관심주로 선퉁택배, 순풍홀딩스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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