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3월 가전 수출액 증가율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중국의 2024년 3월 가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565억 위안을 기록했다.
1~3월 누적 기준으로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1,585억 위안을 기록했다.
3월 가전 수출액 증가율이 다소 둔화됐다.
이는 해외 고객들이 홍해를 둘러싼 정세 영향을 우려한 여파로 분석된다.
물류 차질을 대비해 지난 1~2월에 수출물량 인도 속도가 빨라지면서 해외의 재고가 비교적 높은 수준까지 증가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의 수출이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3월 수출액 증가율이 전체 가전 수출액 증가율을 웃돌았다.
3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수출액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 25% 증가, 15.2% 증가한 67억 위안, 57억 위안, 23억 위안을 기록했다.
관련주: 신바오전기(002705.SZ), 청도해신전기(600060.SH), 메이디그룹(000333.SZ), 칭다오하이얼(600690.SH), 격력전기(00065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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