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시도가 크게 늘면서 AI 기술 사용을 지원할 반도체 수요가 우선적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내년 주민 소비 진작과 산업계 투자 환경 개선 등 ‘경제, 사회의 전방위적인 내수 진작 정책’을 펼칠 것이라 강조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당국은 경제, 사회의 업그레이드 및 신기술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조치에 나서겠다 강조했고 AI 기술의 더 많은 활용 시도를 이끌겠다는 입장이 발표됐다.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 이전에도 AI 기술 활용 시도는 올해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가 줄기차게 강조해오던 분야이다. 당국은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사용해 경쟁력을 크게 보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또한 기업 차원의 AI 활용 시도 역시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현재 거의 모든 산업에서 AI 기술 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선 상태이며 이 과정에서 컴퓨터, 스마트폰, 전자제품, 가전제품, 산업계 설비 등 전방위적인 AI 기술 적용 및 이를 위한 관계 인프라 보강 작업이 시행 중이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 내 AI 기술 활용 시도는 기대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AI 기술 사용을 위한 반도체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날 여지가 있다.
가령 AI PC, AI 스마트폰 등의 보급률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추가로 AI 스마트 글라스, AI 자동차 등의 분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AI 기술 처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시스템온칩(SoC)’ 등 분야와 AI 서버 및 연관 인프라 부품주 등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중커란쉰테크(688332.SH), 쥐신테크(688049.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