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국내외 수요 증가 기대감에 전력망 설비주 추천 

민성증권은 중국 전력망 설비 업계의 국내, 해외 시장 환경이 모두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하며 전력망 설비 업계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기간 동안 중국 국가전력망공사, 남방전력망공사의 특고압 인프라 투자 규모는 3,800억 위안에 달했다.

특히 직류, 교뷰 전환기 등 전력망 설비 투자도 크게 늘었고 지방정부의 투자 참여로 전력망 시설의 전반적인 투자 규모는 기대 이상으로 증가했다. 

또한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기간에도 전력망 설비 투자는 더 크게 늘어날 여지가 있다. 당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규모가 더 증가할 예정이다.

해외 전력망 시설 투자 규모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가 크게 늘며 오는 2030년 내외부터는 본격적인 전력망 설비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투자 규모는 최대 1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과정에서 중국계 기업의 수익성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전력망 설비 시장에서 중국계 기업이 기술,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만큼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이처럼 국내외 전력망 설비 시장의 호경기 기대감 속 전력망 설비 업계가 강한 규모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돼 전력망 설비 업계에 긴 시간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XJ전기(000400.SZ)국전남서과기(600406.SH)중궈시뎬(601179.SH)하남평고전기(600312.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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