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2월 자동차 시장 연말 효과 기대 

둥관증권은 11월 자동차 시장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하며 12월에는 연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기대했다. 

12월 11일 중국 자동차제조협회(CAAM)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모두 전월 대비와 전년 대비 증가했다.

11월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343.7만 대와 331.6만 대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각각 11.1%와 11.7% 증가했고 전월 대비 각각 14.7%와 8.6% 증가했다.

11월 자동차 시장은 10월 이후 높은 경기를 지속했다. ‘이구환신’ 보조금 정책 효과가 계속해서 나타나면서 구매 수요가 추가로 나타나 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11월 중국 국내 자동차 판매는 282.6만 대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12.5%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49만 대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9.5% 감소했다. 이는 일부 해외 세금 조정 정책이 시행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 수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구환신’ 정책을 통한 노후 차량 교체 움직임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그 효과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12월 9일 24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노후 차량 교체 보조금 신청 건수가 500만 건을 넘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정책 효과와 광저우 국제 모터쇼의 영향으로 11월 자동차 판매는 계속해서 증가했다.

기업들이 연간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프로모션 조치를 시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자동차 시장에서 연말 성수기 판매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로 장화이자동차(600418.SH)비야디(002594.SZ)장안자동차(000625.SZ)사이리쓰그룹(601127.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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