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룽증권은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태동기를 맞이했기에 휴머노이드 업계 주도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최근 들어 휴머노이드 산업 내 기업 관계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회동이 이뤄진 와중에 화웨이를 주축으로 16개 휴머노이드 산업사슬 내 기업들이 뭉쳐, 글로벌 주요 로봇 산업사슬 구축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1월 28일 테슬라가 자사 휴머노이드 제품인 ‘옵티머스(Optimus)’를 활용해 테니스를 치는 영상을 올렸고 그간 ‘옵티머스’가 테슬라 차량 생산 공장에서 가동되는 영상이나 각종 활용성을 입증하며 휴머노이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 차원에서도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산업사슬 재편 조치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개최한 로봇 관련 행사인 ‘2024년 로스콘(ROSCon) 차이나’에서도 여러 중국계 기업이 다양한 휴머노이드 제품을 출품했고 현재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태동기를 맞이한 상태임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동안 휴머노이드 산업은 시장의 집중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휴머노이드의 구동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휴머노이드의 세부 관전 부품, 성능 향상을 위한 배터리 용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일부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는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휴머노이드 산업의 태동기 속 주도주로 성장 가능한 기업을 물색하려는 시도는 매우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 휴머노이드 산업 내 세부 업종에서 주도주 지위를 차지했거나 기술 혁신을 이룬 기업을 주축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균승전자(600699.SH), 보터리자동차안전시스템(603596.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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