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해외 진출 속도 높이는 풍력발전 업계 

핑안증권은 중국 풍력발전 설비 업계의 해외 진출이 빨라지면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들어 중국 풍력발전 설비 업계의 해외 진출이 한층 더 본격화된 모습이다. 올해 산이중공업에너지(688349.SH)‘)”>산이중공업에너지(688349.SH)는 카자흐스탄 내 풍력발전 설비 제조 시설을 착공에 나섰고 위안징에너지는 카자흐스탄 소재 풍력발전 설비 제조사와 전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는 국내 풍력발전 설비 시장이 포화 상태를 맞이했고 수급 상황이 단기간 내 개선되기 힘들다고 판단되면서 풍력발전 설비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특히 글로벌 풍력발전 설비 시장에서 중국계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지배적인 수준이다. 

가격, 기술 등 전반적인 사업 경쟁력이 높아 글로벌 시장 지배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현지 생산 등의 방식으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서 언급된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인도, 브라질 등지에서도 중국계 풍력발전 제조사의 생산 시설 확충 시도가 이뤄지는 만큼 글로벌 풍력발전 설비 시장 내 중국계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더 늘며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주: 산이중공업에너지(688349.SH), 동방케이블(603606.SH)강소중천테크놀로지(600522.SH)금풍과기(00220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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