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연말 지방정부가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지원을 크게 늘리면서 전자제품 수요가 기대 이상일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중국 장쑤성 정부는 ‘전자제품 보조금 전담 액션플랜’을 발표하며 12월 한 달 동안 휴대폰, 컴퓨터, 카메라, 스마트 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전자제품에 대한 15%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할인 혜택은 장쑤성 정부가 1,500만 위안의 재정 지원을 투입해 소비를 장려하는 조치로 선착순으로 보조금 지급이 끝나면 할인 혜택은 중단된다.
또한 구이저우성 정부는 연말 주민 소비 능력을 크게 향상하기 위해 막바지 할인 행사에 나선다. 자동차, 가전·전자제품 등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추가 보조금 혜택을 제공해 연말 마지막 소비 진작 효과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연말에도 예상보다 많은 전자제품 수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에도 ‘이구환신’ 제도 일부 연장이 거론되는 상황이기에 전자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질 전망이며 이중 실제 교체 수요가 많았던 가전, 스마트폰 등 업계 기업 및 관련 부품사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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