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상증권은 영화 시장의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영화 시장 대목 중 하나인 라오둥제(勞動節, 노동절) 연휴가 임박했다.
2024년 라오둥제 연휴인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상영 예정인 영화 작품 수는 10편이다. 이 중에서 3편은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현지시간 4월 23월 19시 기준 라오둥제 기간 상영 작품에 대한 티켓 예매 박스오피스가 이미 3,900만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라오둥제 연휴 기간 동안 총 박스오피스는 15.21억 위안에 달하며 2023년 전체의 2.8%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초반부터 중국에서 영화 관람 수요가 왕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산업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판단된다.
올해 위안단(元旦, 1월 1일) 연휴,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칭밍제(淸明節, 청명절) 연휴 기간에 박스오피스 규모가 각각 15.33억 위안, 80.51억 위안, 8.42억 위안을 기록한 바 있다.
관심주로 완다시네마(002739.SZ), 알리바바픽쳐스(01060.HK), MAOYAN ENT(01896.HK), 바이나첸청영상(300291.SZ), 광셴미디어(300251.SZ), 중국영화(600977.SH)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