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스마트화 전환 시도로 계량기 교체 수요 급증 전망 

하이퉁국증권은 올해 중국 전력망 시설의 전력 계량기 입찰 규모가 크게 늘었다는 점을 들며 계량기 업종을 추천했다.

최근 중국 국가전력망공사는 제3차 전력 계량기 예비 낙찰자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입찰에서는 80.1억 위안의 스마트 전력 계량기를 입찰할 계획이다.

이번 낙찰자 후보 명단에는 72개 기업이 포함됐는데, 이중 XJ전기(000400.SZ)‘)”>전기(000400.SZ), 국전남서과기(600406.SH)‘)”>국전남서과기(600406.SH) 등 주도주가 많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중 XJ전기의 경우 전체 입찰액 중 4.8%를 낙찰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앞서 중국 국가전력망공사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서는 전력망 시설에 대한 스마트화 전환 작업이 제시된 바 있는데, 이를 위해 예상보다 더 많은 스마트 계량기 수요가 나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3차례에 걸쳐 입찰이 진행됐고 도합 249억 위안, 약 9,198건의 스마트 계량기 입찰이 진행됐다.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준이다.

내년에도 스마트 계량기 입찰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적인 전력망 시설 스마트화 전환 작업이 추진되며 더 많은 스마트 계량기 수요가 예상되기에 스마트 계량기 업계의 호경기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기업들이 강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스마트 계량기 업계 주도주를 추천한다.

스마트 계량기 업계 주도주: XJ전기(000400.SZ), 국전남서과기(600406.SH), 쥐화테크(300360.SZ)삼성메디컬(601567.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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