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증권은 내년에 한 차례 새로운 굴착기 교체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공정기계잡지사(CME)는 2024년 11월 굴착기 판매량이 약 1만6,9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수치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시장은 예상 판매량이 8,600대에 달하며 전년 대비 약 1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 시장은 예상 판매량이 8,3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11월 중국 굴착기 전체 판매량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 국내 시장은 전년 대비 10.3% 이상 증가했고 수출량이 전년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3월부터 국내 굴착기 판매량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플러스를 기록 중이다.
경기 사이클 변동성 측면에서, 굴착기 시장은 2022년 이후 하강 사이클에 들어갔으며 2024년은 국내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이 내수 회복을 촉진할 것으로 보이며 중대형 굴착기를 중심으로 한 교체 정책이 더해져 2025년에는 새로운 교체 사이클이 점차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이 1조 위안 이상의 규모이기 때문에 건설기계 기업의 해외 사업 확대도 기대된다.
관련주: 삼일중공업(600031.SH), 류궁기계(000528.SZ), 서공중공업(000425.SZ), 항립유항(601100.SH), 중리엔중공업(000157.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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