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MR 장비 성능 향상에 MR 콘텐츠 수요 급증 전망 

중항증권은 혼합현실(MR) 시대 도래로 미디어 업계에 강한 성장 동력이 조성될 것이라 예상했다.

애플이 애플 비전 프로를 공개하며 MR 시대를 열었다. MR 기술은 과거 가상현실(VR) 콘텐츠 보다 기술력이 진보하며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만큼 MR 기술의 활용 능력은 미디어 업계의 주요한 성장 가늠 지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센서, 모니터 등 연계 장비, 부품의 성능이 크게 향상된 점도 MR 기술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더 강하고 빠른 연산 능력과 더 현실 같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환경이 크게 진보하며 MR 기술은 미디어 업계의 차세대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MR 지원 장비의 소형화, 고성능화 역시 MR 시대를 뒷받침하는 주된 요인이 된다. 과거 1세대 VR 장비와 달리 애플 비전 프로나 MR 설비는 가볍고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시장에서의 수요는 기대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에 MR 콘텐츠 수요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앞으로 미디어 업계의 MR 기술 활용 능력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중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더 낮은 원가로 더 빠르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이 강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MR 기술 활용 능력이 뛰어난 미디어 업계 기업에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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