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증권은 건설기계 선도 기업의 하반기 실적 성장률이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10월 기준으로 위안화로 계산한 중국의 건설기계 수출액이 325.98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 1~10월 누적 수출액은 3,078.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5% 증가했다.
특히 건설기계 주요 업체들은 하반기 실적 성장률이 가팔라질 전망이다.
중국 국내 부동산과 인프라 정책의 개선 기대감에 따라 토목 기계(굴삭기, 로더, 불도저 등)가 먼저 회복을 시작했고 해외 일부 지역에서 수요가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수출 시장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일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데이터가 낮았기 때문에, 2024년 하반기에는 주요 건설 기계 업체들의 실적 성장률이 기저효과로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건설기계 산업 경기는 교체 사이클 시작, 내수 개선, 수출 시장 점유율 상승 등을 바탕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추천주로 삼일중공업(600031.SH), 서공중공업(000425.SZ), 류궁기계(000528.SZ), 항립유항(601100.SH), 산투이건설기계(000680.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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