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연료탄 가격 상승 전망…관련주 주목 

 샹차이증권은 연료탄(thermal coal) 일일 소모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연료탄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11월 11일 기준, CCTD 친황다오 5500킬로칼로리 연료탄 시장 가격은 톤당 860위안으로, 전주 대비 0.53% 하락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최근 겨울철 난방 준비 기간 동안 석탄 광산의 안전 생산을 보장하기 위해 산시, 네이멍구, 산둥 등 지역에서 석탄 광산 안전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난방 시즌 동안 주요 생산지 석탄 광산의 안전 감독이 점차 상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석탄의 공급은 다소 긴축될 가능성이 있다.

수요 측면에서는 중국 내륙 지역의 기온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일일 석탄 소비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11월 7일 기준, 내륙 17개 성의 발전소의 일일 석탄 소비량은 335.2만 톤으로, 전주 대비 2.38% 증가했으며, 재고 가용 일수는 29.53일로 전주 대비 0.9% 감소했다.

11월 중순 이후 중국 북부 지역에서 난방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발전소의 일일 소비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석탄의 성수기 수요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석탄 가격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된다.

관련주: 산시석탄(601225.SH)신화에너지(6010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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