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장증권은 9월 광고 시장이 역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4년 1~9월 광고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하지만 월간 단위로 보면 9월 광고료 지출은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광고 시장이 4개월 만에 역성장한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9월 광고료 지출이 4.1% 감소했다.
1~9월 누적 기준으로 보면 광고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월별로 변동성이 있는 상황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엘리베이터 매체가 호조를 보였다.
2024년 1~9월 엘리베이터 LCD와 엘리베이터 포스터의 광고 비용은 각각 전년 대비 23.1%와 15.9% 증가하여, 엘리베이터 광고의 강한 성장 탄력성을 보였다.
월별 성과를 보면, 9월에 엘리베이터 LCD, 엘리베이터 포스터, 영화관 영상 광고, 도로 시설, 공항 등 5개 광고 채널이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전월 대비로 보면 신문, 잡지, 공항, 기차역, 지하철, 엘리베이터 포스터 광고 시장이 성장세를 보였다.
향후 중국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시장 수요가 회복되고, 광고 투자가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물 매체 분야의 투자 가치는 주목할 만하다.
광고 섹터 관련주: 포커스미디어(002027.SZ), 콰이서우(01024.HK)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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