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통신 인프라 확충 작업에 통신주 수혜 전망 

중국인허증권은 통신 인프라 투자가 한층 더 본격화될 것이라 예상해 통신 설비 업계를 주시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주 열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 중 당국은 10조 위안 대 지방정부 잠재 채무 해소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의 잠재 채무를 치환하며 채무 리스크를 해소하고 지방정부의 재정 투입 능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당국은 프로젝트 특별채 발행 쿼터를 늘려 이를 잠재 채무 상환에 이용할 계획이기에 프로젝트 특별채 발행 환경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정부의 자금 조달 여력은 더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중국 중앙정부는 데이터 요소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하며 지방정부가 더 많은 데이터 요소 인프라 투자 계획을 세울 것을 권고한 바 있기에 앞으로 특별채 발행 과정에서 데이터 요소 인프라 관련 투자 계획이 대거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현재 지방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 중 데이터, 컴퓨팅 센터 건설 계획이 대거 포함됐고 이 과정에서 기업도 프로젝트에 대거 참여해 투자에 참여하는 상황인데, 데이터 요소 인프라 투자 규모는 기대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정부는 현재 전국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보완 작업을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노후 5G 네트워크 설비, 통신 설비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 작업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도 통신 설비 수요는 크게 늘어난 바 있다.

심지어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정의 소비 진작 조치)’ 제도 시행에 따른 통신 설비 수요 증가세 역시 기대를 받는 부분이다. 

이처럼 정부의 대규모 통신 인프라 구축 작업 속 통신 설비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기에 5G 네트워크나 광통신 등 통신 설비 업계에 강한 성장기회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 설비 추천주: 아오페이데이터(300738.SZ)광배신망(300383.SZ)차이나유니콤(600050.SH)차이나텔레콤(601728.SH)차이나모바일(600941.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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