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촹증권은 10월 승용차 판매량이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2024년 10월 협의 승용차(세단+MPV+SUV) 생산량과 도매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8%, 11% 증가한 265만 대, 273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모두 9% 늘었다.
10월 승용차 최종 소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213만 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월 대비로는 1% 늘어난 수준이다.
10월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5%, 전월 대비 11% 증가한 136.9만 대로 침투율이 사상 최고치인 50%에 달했다. 침투율은 전년 동월 대비 14.2%p 올랐다.
지난 8월 중하순에 정책이 강화된 후 소매 지표 개선세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연간 협의 승용차 소매량, 도매량은 각각 6.4%, 3.9% 증가한 2,226만 대, 2,674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소매량, 도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9%, 5.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주로 지리자동차(00175.HK), 비야디(002594.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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