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군수 섹터의 실적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1~3분기 군수 섹터의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6%, 31.9% 감소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 42.2% 줄었다.
군수 산업의 업스트림, 미드스트림, 다운스트림 전체에서 실적이 역성장했다.
실적 부진 원인은 수요가 저조하기 때문이다.
지난 2023년부터 산업 수요 방면에서 조정이 나타나며 기업들이 수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다만 올해 1~3분기와 3분기의 이익 감소폭이 매출 감소폭보다 컸던 점을 보면 섹터의 실적 ‘바닥’이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수요는 올해 4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되며, 산업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관련주: 전화테크(000733.SZ), 중항엔진(600893.SH), 중항선페이(600760.SH), 투난합금(300855.SZ), 산자오방위(30077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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