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비수기로 철강 시장 부진한 흐름 예상 

샹차이증권은 철강 수요 감소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철강 가격이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철강 시장 경기가 성수기에서 비수기로 전환하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철근, 선재, 중후판, 열연코일, 냉연코일 가격 지수는 각각 3,623 위안/톤, 3,749 위안/톤, 3,686 위안/톤, 3,573 위안/톤, 4,179 위안/톤으로 주간 변동률이 각각 -3.05%, -3.18%, -0.7%, +0.11%, -0.92%를 기록했다.

247개 제철소를 조사한 결과 생산 수익성 흑자 제철소 비율은 64.96%로, 흑자 비율이 전주 대비 9.52포인트 하락했다. 

단기적으로 현재 업계는 성수기에서 비수기로 전환하는 중요한 단계에 있으며, 강재의 표관 소비량이 이미 소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 보면 철강 업계의 생산재개가 진행 중이어서 수요 공급 구도가 완화되는 추세다.

앞으로 전통적인 성수기가 끝나고 중국 북부 지역의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수요 감소폭이 확대될 위험이 있으며, 철강 시장은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업계의 고품질 발전과 지역적 생산능력 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규모의 경쟁력을 가진 선도기업들이 더 큰 투자가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주: 화링철강(000932.SZ)신위철강(600782.SH)보산철강(600019.SH)대야특수강(000708.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