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증권은 풍력발전소 건설 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풍력발전 설비 업종을 추천했다.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신장 자치구 등 30개 성(省)급 정부가 발표한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내 주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계획의 규모는 874기가와트(GW)에 달한다. 이중 2021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신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규모는 719GW에 달하며 약 155GW 규모의 발전소가 증설될 계획이다.
이중 풍력발전소 테마에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이 조성될 전망이다
우선 풍력발전 설비 업계의 기술 개발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빨라지고 있다. 풍력발전소의 전력 생산량이 한층 더 확대되면서 가동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특고압 인프라가 대거 구축되며 전력 생산 능력이 크게 안정될 예정이다.
특히 바다를 접한 지역에서는 해상 풍력발전소를, 풍량이 우수한 지역의 경우 육상 풍력발전소를 통해 발전소 투자를 크게 늘린 상황이며 풍력발전 설비 가격 역시 높지 않아, 기대 이상의 설비 수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지방정부의 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규모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특별채 발행 규모가 대폭 증가하며 투자 여력이 향상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풍력발전소 투자가 대거 집행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풍력발전소 테마에 강한 활력이 돌 것으로 보인다.
풍력발전 설비 추천주: 룽위안전력그룹(001289.SZ), 산샤신에너지(600905.SH), 신톈그린에너지(600956.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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