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차익실현 수요에 따른 귀금속 가격 조정 가능성을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위험회피 심리로 인해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국제금값(XAU/USD)은 2.07% 상승한 온스당 2,391.77달러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 금과 은 가격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만약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격화될 경우 귀금속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
반대로 만약 지정학적 리스크가 작아질 경우에는 시장의 관심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으로 다시 옮겨갈 전망이다.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연준의 스탠스가 점점 ‘매파’적으로 변하면서 달러화 지수 상승했고 귀금속 가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면 금과 은 가격은 과매수 구간에 있다고 판단된다. 앞으로 시장의 ‘무게추’가 어디로 기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매수 포지션의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가격 조정 리스크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은 가격의 변동성이 금보다 클 수 있다.
관심주로 츠펑골드(600988.SH), 시부골드(601069.SH), 산동황금광업(600547.SH), 중금황금(600489.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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