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차이증권은 정책 모멘텀과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이 부동산 섹터 주가 회복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정보업체 Wind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10월 21일~10월 27일) 중국 30개 대형 및 중형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252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로는 5%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1선 도시, 2선 도시, 3선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면적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 29% 감소, 10.6% 증가했다.
중국의 부동산 정책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되며, 특히 1선 도시의 거래 지표가 구매 규제 완화 이후 비교적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선 도시에서 구매 제한 및 대출 제한 등의 수요 측 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주택 구매 장벽과 구매 비용이 줄어들었고, 10월에 신규주택과 중고주택에 대한 수요가 크게 회복되었다.
중국의 부동산 산업 정책이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산업 펀더멘털 방면에서도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된다.
이로 인해 부동산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중장기적으로 회복될 공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주: 보리부동산(600048.SH), 초상사구(001979.SZ), 금지그룹(600383.SH), 완커(00000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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