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퉁증권은 석탄 섹터의 장기적인 전망이 비관적이지 않다며 앞으로 나타날 석탄주 투자기회를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최근 연료탄(thermal coal)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락 폭은 뚜렷하게 축소되었다.
중국 일부 지역의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발전소의 일일 연료탄) 소비가 증가하여 단기적으로 석탄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이 다가오면서 한파로 인해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전소의 겨울철 비축이 대규모로 시작됨에 따라 연료탄 수요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장강 유역이 전면적으로 건천기에 접어들면서 수력발전량이 화력발전량을 압박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최종적으로 화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의 석탄 공급은 여전히 완화적인 상태지만, 시장 전망이 개선되면서 연료탄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된다.
종합적으로 볼 때, 펀더멘털 방면에서 연료탄은 겨울철에 다수의 긍정적인 요소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을 가능성이 있다.
주식시장 측면에서 석탄 섹터는 단기적으로 좋지 않은 성과를 보였지만, 고배당 특성이 여전히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펀더멘털이 점진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과도하게 비관적일 필요가 없으며, 앞으로 나타날 투자기회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
관련주: 산시석탄(601225.SH), 신화에너지(6010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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