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증권은 굴착기 시장 경기 전망이 밝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국공정기계잡지사(CME)는 2024년 10월 중국의 굴착기(수출 포함) 판매량이 약 1만6,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하는 수준이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중국 국내 시장의 예상 판매량은 8,000대로, 전년 대비 거의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수출 시장의 예상 판매량도 8,000대로, 전년 대비 거의 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브랜드의 재고 조정이 점차 완료되고, 낮은 기저 효과와 해외 일부 지역의 수요가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수출 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년 3월부터 국내 굴착기 판매량도 전년 대비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플러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 경기 사이클 변동의 관점에서, 굴착기 시장은 2022년 이후 하강 사이클에 접어들었는데, 2024년이 국내 시장의 바닥을 다지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대규모 장비 교체 정책과 결합하여, 2025년에는 새로운 교체 사이클이 서서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의 통화 및 재정 정책이 인프라 건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부동산 시장의 “하락 멈춤 및 안정” 정책 방향이 내수 회복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규모는 조 위안 단위에 이르며, 건설기계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는 여전히 크다고 판단된다.
관련주: 삼일중공업(600031.SH), 류궁기계(000528.SZ), 서공중공업(000425.SZ), 중리엔중공업(00015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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