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속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면서 전 세계적인 통화정책 완화 정책의 기조를 야기했다.
특히 시장은 올해 내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큰 기대를 가졌고 올해 최소 한번 이상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 예상했던 만큼 인하 이후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 역시 기준금리 인하에 적극 동참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 역시 경기 부양책의 고삐를 바짝 다잡고 있다. 주민 소비, 산업 경기 모두를 진작하기 위한 지속적인 부양책 발표가 이뤄지고 있으며 강도를 꾸준히 높이며 경기 회복세는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속 비철금속 가격 상승 기대감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 속 비철금속 수요가 빠르게 늘 가능성이 높은데, 이 과정에서 비철금속 가격이 반등에 나설 가능성을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가령 지난주(21~25일) 글로벌 구리 재고를 보면 약 46만 톤 내외에 불과한데 이는 전주 대비 0.86만 톤 감소한 수준이기에 구리 가격이 반등에 나설 가능성 역시 제기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전 세계적인 기준금리 인하 및 이에 따른 경기 회복세 속 비철금속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며 가격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아 구리, 알루미늄 등 산업용 비철금속 업계 전반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자금광업(601899.SH), 낙양몰리브덴(603993.SH), 톈산알루미늄(002532.SZ), 윈난알루미늄(00080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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