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퉁증권은 정책 효과 덕에 향후 부동산 판매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중국 30개 대형 및 중형 도시의 상품방(商品房∙분양주택과 상업용 점포 등 매매 가능한 모든 형태의 건물 총칭) 거래면적이 전주 대비 7.1% 감소한 252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안 중국 17개 도시의 중고주택 거래면적은 전주 대비 2.1% 줄어든 277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8% 증가했다.
지난주 중국 여려 지역의 정부부처가 부동산 시장 경기 반등을 이끌 목적으로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또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85%에서 3.6%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35%에서 3.1%로 각각 낮춘다고 발표했다.
LPR 인하로 주택 구매 비용도 더 내려가게 됐다.
부동산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부동산 판매도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특히 대도시의 부동산 경기가 먼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초상사구(001979.SZ), 보리부동산(600048.SH), 화파(600325.SH), 젠파(600153.SH), 빈장부동산그룹(002244.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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