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닭고기 소비 성수기 진입에 닭고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9월 중국의 닭고기 평균 판매 가격은 1킬로그램(kg)당 7.23위안으로 전월 대비 1kg당 0.4위안 하락했다. 9월 양계 기업의 마리당 평균 판매 손실이 2.86위안을 기록했는데, 전월과 비교해도 마리당 손실이 2.12위안 확대된 수준이다.
9월 중순부터는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를 대비한 닭고기 재고 확충 수요로 닭고기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9월 평균 내 닭고기 가격은 대체로 저점을 기록했다.
특히 양계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만큼 시장을 이탈한 중소형 양계장의 수도 많았기에 앞으로의 닭고기 공급은 줄어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배경 속 닭고기 소비 성수기인 4분기를 맞아 닭고기 반등 가능성이 점쳐진다.
닭고기 공급은 3분기나 지난해 4분기 대비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돼지고기 가격도 고점을 유지하는 만큼 성수기를 맞아 닭고기 가격은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닭고기 공급이 가능한 양계 기업의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양계 업계 주도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양계 관련주: 이성축산(002458.SZ), 샤오밍양계(30096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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