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9월 중국 게임 시장 성장세 이어져 

창장증권은 9월 중국의 게임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 중국의 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95% 증가한 917.66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9월만 놓고 보면 게임 시장 규모가 전년 동월 대비 15% 늘어난 303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의 게임 시장 규모가 두 달 연속으로 300억 위안 규모를 돌파했는데, 이는 약 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구체적으로 3분기 모바일게임 시장은 작년 3분기의 비교 데이터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한 656.58억 위안을 기록했다.

9월만 놓고 보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10.48% 증가한 220억 위안을 기록했다. 

우수한 콘텐츠 공급이 수요 개선과 게임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된다.

신작 게임의 양호한 성적표와 ‘검은 신화:오공(중국명 헤이선화: 우쿵, 黑神話:悟空)’의 활약에 힘입어 2024년 7월, 8월, 9월 중국이 개발한 게임의 해외 매출은 모두 15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31%, 25.08%, 33.88% 증가했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9월 게임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텐센트(00700.HK), NTES-S(09999.HK) 등 상위 업체들이 올해 안에 여러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실적 성장률이 기대된다. 게임 섹터 투자기회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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