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소비 비수기로 돼지 가격 지지력 부족 

 화시증권은 소비 비수기로 인해 돼지 가격에 대한 지지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중국의 돼지 단가는 전주 대비 0.28% 하락한 킬로그램당 17.77위안을 기록했다.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가 끝나고 돼지 수요가 소비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돼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양돈 업계의 수익성도 지난 3분기에 비해 뚜렷하게 축소됐다. 

지난주 기준 자체 번식한 돼지의 양식 수익성은 1마리당 346.01위안을 기록했다. 외부에서 새끼돼지를 구매해 양식한 돼지의 수익성은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양돈 업체들은 더 큰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돼지 출하량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특히 겨울철 돼지 질병 발생 위험도 이런 추세를 부추기고 있다.

단기적으로 돼지 공급이 늘면서 가격에 하락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

섹터 관심주로는 탕런선그룹(002567.SZ)화퉁육제품(002840.SZ)호남신오풍(600975.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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