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광군제 개시에 화장품 업종 경기 회복 기대 

 광군제(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화장품 업종에 강한 활력이 돌고 있다.

지난 14일부로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톈마오’를 시작으로 전자상거래 업계에서는 ‘2024년도 광군제’를 본격 시작했다.

이는 예년보다 10일 남짓 먼저 행사를 개시한 상황인데, 주민 소비 부진 우려가 조성된 만큼 조기에 행사를 시작해 더 많은 주민 소비를 이끌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9월 톈마오 플랫폼 내 화장품의 총거래액(GMV)이 59.04억 위안으로 전월 대비 9.4%, 더우인 GMV는 101.64억 위안으로 13.2% 감소했기에 이번 ‘광군제’ 행사를 통한 더 공격적인 소비 진작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가령 과거 행사에서도 화장품 업종은 ‘광군제’ 행사 상품 중에서도 주요 수혜 업종으로 분류되어 왔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차원에서 일반 소비재, 화장품에 대해 큰 할인률을 적용했던 만큼 행사 기간 판매량 진작 효과는 매우 컸다.

따라서 광군제 행사의 조기 개시는 화장품 업계에 분명한 업황 진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화장품 업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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