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지게차 내수 판매량 부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중국 지게차 산업의 총 판매량은 10.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이 중에서 국내 판매량은 6.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수출 판매량은 4.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
다운스트림 제조업의 경기 둔화 등 때문에 내수 판매 증가율이 계속해서 압박을 받고 있다.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다섯 달째 ‘경기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9월 말 이후 거시 경제 정책의 ‘역주기’ 조절이 강화되고 있으며,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점이다.
지게차 산업의 경기 및 전동화 전환 진행 상황은 거시 경제 상황과 제조업 및 물류업의 경기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향후 내수 회복 추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2024년 상반기 지게차 섹터는 210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지게차 관련주: 항차그룹(603298.SH), 안후이허리(600761.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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