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촹증권은 화물적재기(loader)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화물적재기 수출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화 침투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9월 화물적재기 판매량은 8,072대에 달해 지난해 대비 5.0% 증가했다. 이 중 국내 시장 판매량은 4,022대로, 지난해 대비 5.1% 감소했으며, 전분기와 비교하면 거의 변화가 없다. 반면, 수출 판매량은 4,050대로, 지난해 대비 17.3% 증가하며 고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2024년 1~9월 총 판매된 화물적재기 수량은 8만1,798대로, 지난해 대비 4.7% 증가했다. 이 중 국내 시장 판매량은 4만1,410대에 달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수출 판매량은 4만388대로 10.1% 증가하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물적재기는 다운스트림의 일부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리튬배터리 원료 가격 하락 등의 여러 요인 덕분에 전기화 침투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9월 전기 화물적재기 판매량은 937대로, 전기화 비율은 11.6%에 달했다.
중국은 건설 기계 전기화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전기화 추세는 중국 제품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중국의 주요 건설기계 제조업체가 해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미국, 유럽, 일본의 주요 브랜드를 추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물적재기 관련주: 서공중공업(000425.SZ), 류궁기계(000528.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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