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촹증권은 9월 승용차 시장 경기가 회복세를 보였다며 자동차 섹터 투자기회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중국의 9월 협의 승용차(세단+MPV+SUV) 소매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210.9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10.6% 늘었다.
올해 누적 소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557.4만 대를 기록했다.
9월 승용차 도매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250.4만 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16.1% 늘었다.
재고 보충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9월 승용차 도매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보면 9월 승용차 시장 경기가 회복세를 보였고, 신에너지 자동차 침투율이 3개월 연속으로 50%를 돌파했다.
9월 신에너지 자동차 소매 침투율은 53.3%로 전년 동월 대비 16.4%p 상승했다.
자동차 시장의 호경기 이유는 9월과 10월 자동차 소비 성수기가 도래했고 정부의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정의 소비 진작 조치)’ 정책이 성과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완성차 섹터 관심주로 장성자동차(601633.SH), 비야디(002594.SZ), 사이리쓰그룹(601127.SH), 베이치란구신에너지(600733.SH)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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