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3분기 양돈 업계 실적 개선 예상 

화시증권은 돼지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양돈 업계의 실적이 2분기보다 더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1분기, 2분기, 3분기의 돼지고기 가격은 각각 14.44위안, 16.29위안, 19.38 위안/킬로그램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6%, +13.02%, +21.49%를 기록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로는 -1.48%, +12.77%, +19.01%의 변화가 있었다.

2분기에는 돼지고기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했으며, 2024년 5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1개월 동안 돼지 가격이 4.04위안 상승했다. 이후 가격이 다소 하락했으나, 6월 말에는 다시 상승세를 보였고, 8월 15일에는 연중 최고가인 21.19 위안/킬로그램에 도달했다.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는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9월 30일 기준으로 전국 돼지 평균 가격은 17.68 위안/킬로그램으로 집계되었다.

돼지고기 가격이 개선되면서 업계는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하였고, 3분기에는 상당한 수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 상승에 따라 업계의 펀더멘털도 개선되었으며, 대부분의 상장된 양돈 기업은 2분기에 손실에서 벗어났다.

3분기 돼지고기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자가 번식 및 외구입 새끼돼지 양식 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357.21%, 74.24% 증가했다.

이런 점들을 봤을 3분기 양돈 업계의 이익이 더욱 확대됐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관심주로 목원식품(002714.SZ)원스식품(300498.SZ)화퉁육제품(002840.SZ)탕런선그룹(002567.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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