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분기 중장비 트럭 시장 경기 회복세 기대 

 차이퉁증권은 4분기에 중장비 트럭 시장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9월 중국의 중장비 트럭 시장에서 판매량은 약 5.8만 대(도매 기준, 수출 및 신에너지 모델 포함)로 8월 대비 7% 감소했고, 전년 동월의 8.57만 대에 비해 32% 감소했다.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중장비 트럭 시장의 판매량은 약 68.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9월 중장비 트럭 산업 수요가 부진했지만, 신에너지 트럭과 수출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낮은 운임, 낮은 수익성, 낮은 수요 등의 시장 환경 하에 화물 운송 시장 경기가 비교적 저조했고 전체 트럭 수요가 부진했다. 

9월 중국 중장비 트럭의 수출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에너지 중장비 트럭 시장은 9월에도 연초부터 보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 판매량이 6,600대 이상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반면 9월 천연가스 중장비 트럭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60% 이상 감소하고, 8월 대비 거의 3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천연가스 모델 침투율은 25%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각 지역의 LNG 가격이 7월부터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LNG 트럭 모델 판매량에 악영향을 미쳤고, 더 나아가 전체 판매량의 발목을 잡았다. 

비록 9월 트럭 산업 경기가 부진했지만 향후 수요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구환신’ 정책 등으로 인해 4분기 트럭 시장 경기가 기대된다.

관심주로 시노트럭(000951.SZ)유시동력(000338.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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